|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김포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힘 있는 재선으로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확실한 김포 발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 양산으로 지역구를 옮긴 김두관 의원을 대신해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김포시갑 선거에 출마해 배지를 단 김주영 의원은 김포경찰서 역과 풍무2역 등 지하철 5호선 추가역 설치와 김포에서 강남 거쳐 하남을 연결하는 GTX-D를 재선 목표로 제시했다.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과밀학급 해소, 걸포북변 멀티플렉스 추진, 어린이종합병원 유치, 대학병원 유치 재추진과 자전거도로 등 휴게시설 확충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주영 후보는 “지난 4년은 김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서부터 과밀학급 문제, 김포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까지 묵은 과제를 해결할 길을 여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4년은 힘 있는 재선, 신뢰의 정치로 구체적인 진행 과정을 통해 김포 발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김포시장이 바뀐 지난 2년 사이에 멈춰버린 대학병원 유치와 정부 협의를 통해 확보한 일부 사업예산이 뚜렷한 이유 없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다 '학교급식 민영화’ 날치기 통과 등 김포 국민의힘이 과연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재선을 통해 시민의 요구와 거꾸로 가는 김포시정을 바로 잡아가겠다"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