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화성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한밤 중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1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께 화성시 진당동의 4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화재 발생 세대 내부를 태우고 꺼졌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고, 다른 주민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한때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응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34대와 인력 89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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