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 "문화·체육·복지시설 결합 복합커뮤니티센터, 통진읍 건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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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 "문화·체육·복지시설 결합 복합커뮤니티센터, 통진읍 건립" 약속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4.03.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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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가 구래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필승을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홍철호 후보실)
국민의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가 구래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필승을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홍철호 후보실)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4.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가 김포시 통진읍에 문화·체육·복지 시설이 결합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17일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에 문화·체육·복지 시설이 결합된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접경지역 지자체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김포는 접경지역임에도 사업 대상에 포함돼 있지 못하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는 접경지역이어서 중앙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접경지역이라는 이점을 100% 활용해서 통진을 비롯한 김포 북부 지역에 문화·체육·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비 지원도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구래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홍철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포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철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포에서 4년 동안 허송세월했던 현직 국회의원들을 먼저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김포의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선거 승리 후, 제22대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할 국회 입법계획과 김포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홍 후보는 먼저 "원전 활성화를 통한 전기요금 20% 인하와 함께,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형수에 대해서 현행법대로 사형집행 판결 6개월 이내에 사형을 집행하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서울 통합'과 ‘5호선 연장 착공’ 계획도 소개했다.

홍 후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5일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설치해 지자체 통폐합, 메가시티 등의 행정 체제 개편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김포·서울 통합을 확실히 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행 5호선 연장은 국가재정법상 예타면제가 가능하다”면서 “예타면제를 통해 5호선 연장 착공을 신속하게 이뤄내 김포미래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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