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야산 벌목하던 50대 근로자 나무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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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야산 벌목하던 50대 근로자 나무에 깔려 숨져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4.03.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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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오피스텔 지하로 9살 초등학생이 추락해 부상 당했다. (CG=중앙신문)
포천시의 야산에서 벌목하던 5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의 야산에서 벌목하던 5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포천시 군내면 수원산 정상 인근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씨가 40m 길이의 나무에 깔렸다.

사고 당시 A씨는 대여섯 명의 동료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이들은 재선충으로 인해 썩은 나무를 벌목하고 있었다.

A씨가 벤 나무가 쓰러질 때 옆에 있던 나무도 함께 쓰러지면서 A씨가 깔린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준수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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