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내·마을버스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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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내·마을버스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 평택=천진철 기자  cjc7692@joongang.tv
  • 승인 2018.06.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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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평택=천진철 기자 | 평택시는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과 통화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이 가속화 되는 추세에 맞추어 지난 1일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공공용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무료 서비스를 개통했다.

올해 3월부터 기간통신사업자(KT)와 업무 협약을 통해 5월에 구축 및 시범 운영을 완료했으며, 시내버스 272대와 마을버스 63대 등 335대 버스에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홍보스티커를 제작하여 버스 등에 부착하고 인터넷 초기접속화면을 활용하여 실종자와 수배자 찾기 등 평택경찰서 및 시정 홍보 사항을 극대화 했으며, 이동형 와이파이 서비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장신고 콜센터(☎1599-6215)을 운영하고 시청사 정보통신실에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장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하는 시내·마을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여 데이터 통신료 부담 완화 및 지역·계층 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해 시민체감형 통신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전통시장, 도서관, 버스터미널, 소풍정원 캠핑장 등 23개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인터넷존을 구축하고 확대하여 시민들의 편의 제공 및 통신료 부담을 완화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장소는 연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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