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서해5도 어민들에게 희망의 봄소식을 전했다.
문 군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서해5도 어민들께 희망의 봄소식을 전한다"며 "오랜 노력 끝에 서해5도 어민의 숙원인 어장이 대폭 확대 됐다(사진에서 적색 부분이 확장된 곳)"고 알렸다.
이어 문 군수는 "총 169km² 늘어나게 됐는데, 대청도 어장은 145km²(대청도 면적의 11.4배)확대돼 E어장으로 지정됐고, 연평도 어장은 추가로 25km² (연평도 면적의 4배)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어장 확대로 조업 여건 개선과 어획량의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보와 해상경계 문제로 제외된 백령도 주변 어장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