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 위해
특색·여건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차질없는 사업 추진 위해 행정적 지원
교육경비 예산 395억9000만원 편성
김경일 시장 “부모·아동 안심교육 지원”
특색·여건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차질없는 사업 추진 위해 행정적 지원
교육경비 예산 395억9000만원 편성
김경일 시장 “부모·아동 안심교육 지원”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10일 관내 초등학교 60곳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8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엔 초등학교 60곳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를 지급했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 살펴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는 부모와 아동들의 안심을 위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교육 질적 향상과 아이 키우기 편한 미래교육파주를 위해 올해 교육경비 예산으로 5개 분야에 395억9000만원을 편성했으며, 각 학교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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