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길 여성 공직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세계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이해 출근길 여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했다"며 "여성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여성의 참정권과 생존권을 위한 투쟁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화성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경기도 성평등 대상 수상 등 자타공인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이미 인정받았다"면서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 패키지 보급 등 여성의 삶에 스며들어 경청하고 공감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인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에 동참하며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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