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꿈꾸는 용인시 만든다...‘청년정책’ 70개 사업에 33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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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꾸는 용인시 만든다...‘청년정책’ 70개 사업에 336억 투입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4.03.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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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주거등 전년 比 51억 증액
용인특례시가 2024년부터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난 극복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도록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용인특례시가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0개 사업에 336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0개 사업에 336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부서가 운영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취합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꿈꾸는 용인, 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창출과 취·창업 지원 주거안정지원과 자립기반 마련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비 부담 완화 생활 안정 지원과 문화 성장 기반 마련 청년 권익 보호와 교류 활성화 등의 5개 분야의 전략 과제를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지난해 285억원 대비 51억원이 늘어난 336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복지문화)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LAB활성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김량장·신갈동 공유플랫폼(청년공간 조성) (일자리) 용인 청년 워크브릿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청년 희망옷장 (주거) 용인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이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교육) 사회초년생 핏테크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 (참여권리)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축제 개최, 용인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 단계별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앞으로도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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