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께 보편적 치안, 교통편의 제공"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경찰서역과 풍무2역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해지는 김포’을 7일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포경찰서역은 장기동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른 생활권 분리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됐다”며 “풍무2역 신설 역시 풍무동 내 골드라인 역사 여부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점을 완충하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드라인이 지나는 장기동과 골드라인이 없는 장기동은 같은 장기동이면서도 전혀 다른 생활권”이라며 “이런 상황이 풍무동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의 유불리 상황을 줄여나가야 진정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에게 안길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발표된 정부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조정안’에 포함된 감정역 신설을 위해 지난해 8월과 11월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감정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감정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