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6일 오전 4시27분께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2층 화재세대 84㎡와 각종 집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바로 위층 세대인 13층 일부도 불에 타고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부부 사이인 80대 거주자 2명이 등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부부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탱크차 등 방비 32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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