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다세대주택서 새벽 불, 홀로 거주 4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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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다세대주택서 새벽 불, 홀로 거주 40대 여성 숨져
  • 김진영 기자  ksy996@nate.com
  • 승인 2024.03.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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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2시59분께 광명시 광명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홀로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화장실 안에서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일 오전 2시59분께 광명시 광명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홀로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화장실 안에서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진영 기자 | 2일 오전 259분께 광명시 광명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4층 약 24의 화재 세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4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홀로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화장실 안에서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세대 주민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25대와 인력 9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도 숨진 여성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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