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전수조사·보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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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전수조사·보수 진행 중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4.02.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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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명대로·중봉대로·가정로 등
도로 보수인력 총동원해 보수
최근 유례없는 최장기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내 포트홀 신고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용인의 한 도로에 포트홀이 생겼다. (사진=강상준 기자)
인천 서구가 안전을 위협하는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서구 주요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보수·정비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서구가 안전을 위협하는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서구 주요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보수·정비를 진행 중이다.

28일 구에 따르면, 포트홀은 잦은 눈비와 해빙기로 인해 생기며, 일명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고, 많은 차량파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서구는 겨울철에 얼고 녹기를 반복해 발생한 포트홀 등을 긴급히 보수·정비하기 위해서 조사 및 복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26, 27일 양일간 조사 후 도로보수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히 보수했다.

현재 서구 관내 관리하고 있는 포장도로는 지방도, 광역시도, 구도를 포함해 695이다. 서구는 해빙기를 맞아 이미 250여 건의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긴급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안전확보와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구에서 가용할 수 있는 도로유지보수 예산을 투입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서구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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