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10대 청소년이 위조지폐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이틀간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서 위조지폐 3장이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인 배달 기사는 음식값으로 받은 지폐가 이상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배달 기사에게 음식값으로 위조지폐를 건넨 10대 A양의 집에서 위조된 1만원권과 5만원권 여러 장을 발견했다. A양은 범행이 발각돼 경찰의 수사를 받자 자해를 해 병원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A양과 주변을 상대로 범행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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