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8층짜리 상가서 한밤 중 불, 30대 남성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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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 8층짜리 상가서 한밤 중 불, 30대 남성 심정지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4.02.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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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50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8층짜리 상가 6층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7일 0시50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8층짜리 상가 6층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7050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철골콘크리트 구조의 8층짜리 상가 6층 음악연습실에서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54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명은 구조됐으며,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고접수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을 벌였다.

최초 신고자는 "6층 음악연습실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타는 냄새가 심하다"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11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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