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없이 27분 만에 병원 도착
8m 콘크리트 바닥 아래로 추락
경찰, 안정장비 체결 여부 조사
8m 콘크리트 바닥 아래로 추락
경찰, 안정장비 체결 여부 조사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 스타필드 내 번지점프 체험장 추락사고로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50대 여성 A씨는 오늘(26일) 오후 4시20분께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내 3층 체험기구에서 8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약 27분 만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구조당시 A씨는 출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등 장비 4대와 인력 14명을 동원해 약 27분 동안 구조 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안전장치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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