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음주운전하고 측정거부한 현직 경찰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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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음주운전하고 측정거부한 현직 경찰관 '검찰 송치'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4.0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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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남양주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고 측정을 거부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남양주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고 측정을 거부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구리경찰서의 소속 30A경장을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18일 오전 3시께 남양주시의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으나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다.

경찰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경장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A경장은 "술을 마신 뒤 잠을 자고 술이 깼다고 생각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A경장은 추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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