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개선···076번 노선 연장과 증차
‘연장·증차‘···시민들 불편 해결 의지 담겨
김경일 시장 “GTX-A 개통···버스노선 개편”
‘연장·증차‘···시민들 불편 해결 의지 담겨
김경일 시장 “GTX-A 개통···버스노선 개편”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입주가 한창인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076번 노선 연장과 증차를 추진 중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해오름마을은 올해 5000여 세대가 입주될 예정인 가운데 대중교통 확충 요구가 다수 발생하는 등 (시가) 지난해 2차례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 요구에 따른 조치다.
시는 이에 따라 마을버스 076번의 운행 대수를 기존 4대에서 7대로 늘려 배차간격이 15분으로 줄이는 등 운행 일은 버스 제작사의 출고 시기를 감안, 5월 중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시는 또 올 연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대비한 버스노선 개편을 대대적으로 준비한 후, 오는 6월 중순 정확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076번 노선 연장과 증차는 본격적인 노선 개편 전에 우선 시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결키 위한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경일 시장은 “올 연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과 함께 전반적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노선 확충 등 선제적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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