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2일 목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전날부터 내리던 눈과 비는 대부분 아침에 그치겠다. 이 비와 눈은 경기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후엔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 또는 눈 날림이 있겠다. 전날포함 예상 강수량은 5~10㎜, 예상 적설량은 3~8㎝, 경기남부서해안은 1~5㎝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0시20분을 기해 경기도(수원, 오산, 평택, 안성, 화성 제외)와 서해5도, 서울,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시각은 발표시간과 같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다음날인 23일 금요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정월대보름인 24일 토요일 역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0~4도, ▲성남 0~4도, ▲과천 0~4도, ▲안양 1~4도, ▲광명 1~5도, ▲군포 1~4도, ▲의왕 0~4도, ▲용인 -1~4도, ▲오산 0~4도, ▲안성 1~5도, ▲이천 0~5도, ▲여주 0~5도, ▲양평 0~5도, ▲하남 1~5도, ▲광주 -1~3도, ▲파주 -2~3도, ▲양주 -2~4도, ▲고양 0~4도, ▲의정부 -1~4도, ▲동두천 -1~4도, ▲연천 -1~5도, ▲포천 -1~4도, ▲가평 -2~4도, ▲남양주 -1~5도, ▲구리 0~5도, ▲김포 0~5도, ▲부천 0~4도, ▲시흥 0~4도, ▲안산 0~5도, ▲화성 1~4도, ▲평택 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3도, ▲강화 -1~3도, ▲백령도 -1~2도, ▲서울 0~4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5미터로 일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3시52분(수위: 640㎝)부터, 오후 4시27분(수위: 760㎝)까지이고, 간조시각은 오전 10시 정각(수위: 143㎝)부터 오후 10시49분(수위: 179㎝)까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전 모두 '좋음'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이겠다. 습도는 오전 70~90%, 오후 65~80% 정도로 예상된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7시15분, 일몰은 오후 6시1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