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구=이상준 기자 | 인천 남구는 지난 30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전문봉사단과 함께하는 ‘해피 볼런투어’를 실시했다.
행사는 전라북도 및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부안지역 농촌 일손 돕기 및 명소탐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공예·베이비부머·정리수납·손뜨개·주건환경개선·가족봉사단 등 6개 전문자원봉사단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디 따기 일손 돕기, 누에타운 관람, 참뽕 뽕잎 소금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농촌 일손 돕기라는 흔치 않은 활동으로 보람도 느끼고 여행으로 재충전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만남이라는 뜻으로 연계된 지역 명소를 여행하며 자원봉사의 보람과 힐링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계층의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해 양성된 전문봉사단의 소속감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기회를 제공, 농촌과 도시의 교류를 통한 농촌 일손 돕기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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