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상공인·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민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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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소상공인·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민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4.0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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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오는 6월까지 100대 맛집 선정 등
구리시가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시가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가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지난 설 명절 연휴에 진행된 ‘와구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가 2분 만에 종료된 사례를 언급하며 “와구리 캐릭터가 구리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 인지도 향상을 견인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와구리'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구도심 상권활성화 마케팅 일환으로 개발한 캐릭터로서 그간 상가 환경 정비, 지역 축제, 홍보 콘텐츠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또한 막걸리와 맥주, 텀블러, 달력, 담요, 인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굿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와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구리 100대 맛집’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구리시에 영업 신고를 한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서류심사와 시민 설문 평가가 포함된 현장 평가, 우수음식점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까지 구리 100대 맛집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지난해 시행된 특례보증, 맞춤형 이자 지원, 지역화폐 발행 이외에 올해는 배달 물품과 판로개척 지원,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가해 ‘소상공인 릴레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4년 달라지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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