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형 키즈카페…연령대·이용시간 개선으로 돌봄 서비스 높여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어린이 공약으로 ‘김포형 키즈카페’ 운영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의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 중 하나인 ‘김포형 키즈카페’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키즈카페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모델로 추진된다.
김포갑 지역구 내 공공키즈카페로 활용할 공간에 오는 2025년부터 카페 공간을 신설·증설해 운영한다는 게 박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김포형 키즈카페와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 어린이 연령에서 차이가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의 경우 3~9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면, 박진호 예비후보가 검토하는 ‘김포형 키즈카페’는 연령을 13세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서울형 키즈카페의 요일 이용시간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인 반면, 박진호 예비후보가 검토하는 ‘김포형 키즈카페’의 주말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중무휴로 늘리는게 목표다.
박 예비후보는 ‘김포형 키즈카페’ 실현을 위해 관계부처(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논의도 추진 중이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향후 ‘김포형 키즈카페’가 김포에 자리매김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놀이터가 돼 ‘김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그 위상이 높아질 수 있게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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