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포스터 공개...‘지구환경과 꽃’ 상징·시각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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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포스터 공개...‘지구환경과 꽃’ 상징·시각화 중점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4.01.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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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6일부터 17일간 박람회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 개막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청)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 개막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 개막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24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박람회는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최고의 국제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의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다채로운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국제꽃포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17일간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를 상징화·시각화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장미를 아이콘화 했다. 

고양특례시는 장미 재배면적이 52ha로 전국 23%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미 신품종인 ‘고양1호’를 개발하고, 현재까지 30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더불어 장미마다 사람이 자연에 느끼는 감정을 ‘사랑, 존경, 배려, 위로, 기쁨, 희망’의 꽃말로 포스터에 표현했으며, 여섯 송이 장미가 모여 육면체를 형상화함으로써 균형과 조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형상화했다. 파란 원은 꽃, 곤충, 새,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일산호수공원을 보여주며, 일산호수공원은 지구의 일부분으로서 우리가 아끼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자연환경을 상징한다. 

그 밖에 반복되는 잎과 줄기, 씨앗 패턴은 식물의 순환을 나타내며, 빗물과 나비의 움직임은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 동안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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