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빙상단 김윤지, 1500m에서 국가대표 박지우 제치고 우승
상태바
동두천시청 빙상단 김윤지, 1500m에서 국가대표 박지우 제치고 우승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4.01.16 12: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메달 8개 획득 쾌거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획득’
해체 3년 만에 재창단한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김윤지 선수로 1500m 경기에서 2분3초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국가대표 박지우 선수(강원도청·2분4초1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해체 3년 만에 재창단한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김윤지 선수로 1500m 경기에서 2분3초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국가대표 박지우 선수(강원도청·2분4초1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해체 3년 만에 재창단한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1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남자 일반부에서 차민규 선수가 500m에서 동메달, 안현준 선수가 1500m에서 은메달,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여자 일반부에서 김윤지 선수가 1500m에서 금메달,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3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윤지 선수는 1500m 경기에서 23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국가대표 박지우 선수(강원도청·241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김윤지 선수의 개인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김윤지 선수는 팀추월 경기에서 경기도 대표(김윤지, 김민선(의정부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 일반)로 출전해 금메달, 안현준 선수도 경기도 대표로 팀추월 경기(안현준,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성현(의정부시청)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청 빙상단의 이번 성과는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시는 빙상단과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식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