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폐아스콘 9만2천톤 재활용...26억원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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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 폐아스콘 9만2천톤 재활용...26억원 예산절감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1.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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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건설본부가 지난해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 9만1945톤을 재활용해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가 지난해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 91945톤을 재활용해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6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방도 등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하는 폐아스콘은 파쇄 등 단순 처리 시 별도 용역비가 발생하지만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하면 그만큼 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20125월 순환 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년 여주시 지방도 345호선 포장 보수공사19개 공사에서 91945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 약 26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재활용에 따른 수입원자재 절약, 골재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 폐아스콘 유해물질의 토양 유입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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