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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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우수상 수상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4.01.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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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미 반환된 지방세 환급금 2억 2236만원에 대해 직권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용인특례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특례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1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각각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 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원가정 복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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