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경기남부청, 지역별 순회전시회 개최
18개 우수작 선정 홍보에 적극 활용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8일 5층 강당에서 청장, 2부장, 여성청소년과장,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 및 수상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콘텐츠 공모전’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공모전’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문제에 지역사회가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1일(5주간)까지 도내 학생·일반인·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총 258점의 포스터, 카드뉴스, UCC 등을 응모 받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18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보여준 학생·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향후, 지역별 순회 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길 기대하며, 이웃의 아동학대를 방관하거나 지나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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