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2081억 투입, 내년 착공...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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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2081억 투입, 내년 착공...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1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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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1억원 투입, 2027년까지 준공 예정
정장선 시장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
평택시가 27일 평택엔바이로(가칭)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시가 27일 평택엔바이로(가칭)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27일 오전 평택엔바이로(가칭)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엔바이로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통복하수처리시설을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신설·이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공사비 약 2081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하루 10만 톤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전망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216월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20225PIMAC 적격성 조사를 거쳐 같은 해 12월 평택엔바이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21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를 최종 통과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통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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