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버스’ 호매실~판교역 등 2개 노선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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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버스’ 호매실~판교역 등 2개 노선 신규 선정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12.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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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 신규노선(2차) 2개 선정
노선입찰 통해 사업자 선정, 2024년 하반기 운행 목표
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용인시 남사읍(한숲6단지)~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수원시 호매실~성남시 판교역을 선정했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가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용인시 남사읍(한숲6단지)~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수원시 호매실~성남시 판교역을 선정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06개 시·군에서 제출한 8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지난 6월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18개 노선을 늘린 이후 올해 두 번째 공공버스 노선 확대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31개 노선, 1268대가 운행 중이다.

도는 유입인구 증가와 도내 산업단지·업무시설, 택지개발 등으로 도내 시·군을 이동하는 광역교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승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이번 신규 노선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신규 2개 노선에 대해 입찰을 통한 사업자선정, 운행개시 준비, 노선 번호 결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18개 선정노선 중 1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6개 노선은 차량출고 문제로 운행개시가 지연되고 있지만 차량생산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운행개시를 단축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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