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주택문화 선도기업 '재현인텍스' 1000억원 규모 공장 증설 결정
상태바
이천시, 주택문화 선도기업 '재현인텍스' 1000억원 규모 공장 증설 결정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3.12.26 18: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 7만㎡ 공장 신축..근로자 260여명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기
수도권 중첩규제 속 이천시 민선8기 투자유치 성과 ‘차곡차곡’
이천시는 3일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1차로 교부받았으며 추후 2차에 나머지 사업비를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이천시 지역 기업인 '재현인텍스'가 약 10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을 결정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지역 기업인 '재현인텍스'가 약 10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을 결정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26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백사면 조읍리에 소재한 재현인텍스 공장 증설 승인을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가 이루어진다.

이번 공장 증설승인은 기존 공장부지에 약 15의 공업용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공장건물은 약 7를 신축해 26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천시에서 투자유치한 ()재현인텍스는 1983년 설립된 이래로 목재문, 문틀, 몰딩, 창호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40년의 생산 및 개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자재의 종합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이천시 백사면과 광주시 초월읍에 각각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재현인텍스는 공장 운영의 효율성 증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생산 및 스마트 팩토리 실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광주공장을 이천공장으로 확장·이전하기 위한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입지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