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기업인들과 간담회 갖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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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기업인들과 간담회 갖고 방안 모색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12.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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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이원빈 박사 주제 발표
기업인들 입주 때 인센티브에 관심
내·외국 투자기업 상생효과 ‘극대화’

세부 전략 수립해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 충족할 수 있는 구상(안) 수립
김경일 시장 “‘100만 자족도시’ 실현”
파주시는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키 위해 관내 주요 기업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 갖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키 위해 관내 주요 기업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 갖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축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키 위해 관내 주요 기업들과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과 관()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해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장 주재로 국소단장과 디스플레이 분야=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파주전기초자, 반도체 분야=에이에스이코리아, 시그네틱스 문화·콘텐츠 분야=씨제이이엔엠, 교보문고, 웅진싱크빅 상업·판매 분야=롯데백화점, 신세계사이먼 바이오 분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입지 전문가인 산업연구원 이원빈 박사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에이에스이코리아와 파주전기초자 등 외국인 투자기업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시, 직접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한 점에 비춰 향후 다양한 논의가 예상된다.

시는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등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의 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부 전략을 수립, 더욱 굳건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복안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핵심이 되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업들이 충족할 수 있는 구상()을 수립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 기업들과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자유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성과라며 시의 경제 핵심 축을 맡고 있는 기업들과 힘을 모아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란 목표를 달성,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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