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 선정...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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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 선정...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12.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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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시장 "광주시민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
광주시가 운영 중인 '마을변호사' 제도가 모범 사례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시가 운영 중인 '마을변호사' 제도가 모범 사례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광주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가 운영 중인 '마을변호사' 제도가 모범 사례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전날 서울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마을변호사 제도는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의 공동 지원으로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각 마을에 마을변호사를 배치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10년 전인 지난 2013년 제도시행 첫해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총 258명의 마을변호사가 배치돼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선과 화상, 현장 방문을 통해 700여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홈페이지를 통한 법률상담 예약 '로텍스 서비스'를 통해 매월 격주 목요일 정기적인 방문 및 화상 법률상담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 시가 마을변호사 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광주시민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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