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공 불러 전 여친 집 침입해 폭행한 20대, 알고보니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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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 불러 전 여친 집 침입해 폭행한 20대, 알고보니 '수배자'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12.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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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을 검거했더니 도주 행각 중이던 마약 수배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의정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20대 수배자가 열쇠공을 불러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여성을 폭행하다가 검거됐다. 사진은 의정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20대 수배자가 열쇠공을 불러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여성을 폭행하다가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는 폭행, 주거침입,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열쇠공을 불러 의정부시내 오피스텔의 현관문을 열고 침입해 전 여자친구인 B씨를 폭행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신원을 파악하면서 A씨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도주 중인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수배기관인 의정부지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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