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9일 오전 3시16분께 양주시 산북동의 한 택배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1개동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40분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약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자는 직원으로 "작업을 마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건물 후면 지붕에서 검은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36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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