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화성시에 소공인을 위한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올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화성시 경제의 뿌리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초로 소공인을 위해 문을 연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소식을 알렸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그리고 이번에 개소한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포함해 3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일과 삶이 공존하는 산업·교육·문화·주거 중심 동탄 테크노폴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며 "반도체와 첨단 미래산업에 대한 소공인들의 기술 지원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공인은 모든 산업의 뿌리이자 제조업의 모세혈관'이라는 말이 있다"며 "모세혈관의 역할은 분명하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성장동력’"이라고 중요성을 부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도 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소공인분들이 우리 화성시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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