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대곡역 첨단산업의 중심 ‘4차산업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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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대곡역 첨단산업의 중심 ‘4차산업밸리’로
  • 고양=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5.2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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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 지정 추진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중앙신문=고양=김광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선거공약집 발표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27일, 최근 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대곡환승역과 복합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고양시를 ‘평화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던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가 동북아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선제조건은 철도교통망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5개 철도노선(GTX A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지하철3호선, 교외선)이 모이고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연계하면 6개의 주요 철도를 망라하는 교통의 심장부가 될 대곡역을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국제철도역’으로 지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은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유치를 핵심으로 한다.”고 개발방향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재호, 유은혜 의원과 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과 선대위원회 공약회의를 열어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정리 발표했다.
[1] 대륙으로 가는 ‘화물중심’이 아니라 대륙과 세계로 가는 ‘사람중심의 국제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한다.
[2] ‘물류기지’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지식정보 인력과 일류 기업이 모이게 하고 이들을 대륙으로 흘려보내는 ‘사람과 지식정보와 첨단기술의 선순환기지’가 되도록 한다.
[3] 그렇게 함으로써 인근 킨텍스의 MICE 산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견인한다.
[4]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역세권 개발계획에 반영한다.

고양=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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