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인천 접근성 획기적 개선

인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사업이 해결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드디어 지역 숙원이었던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사업이 해결됐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대 타협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종지역 주민의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이은 쾌거"라고 기뻐했다.
유 시장은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직결사업의 조속한 재개로 영종, 청라, 검암, 계양 등 인천 서북부권 인천 시민은 물론 서울 시민들의 인천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동행카드는 우선 광역버스 정기권부터 참여하고, 지하철과 버스에 대해서도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시민 교통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인천과 서울, 경기도가 앞으로도 힘을 모아 수도권 주민의 숙원 해결 등 현안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인천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