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2지구 ‘119안전센터’ 신설...공공청사 부지 2026년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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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지구 ‘119안전센터’ 신설...공공청사 부지 2026년 운영 목표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10.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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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가 오산시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16만2026㎡ 규모의 신규물량 배정이 확정됐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오산시 세교2지구에 119안전센터가 이전 신설된다. 오는 2026년 운영 시작이 목표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 세교2지구에 119안전센터가 이전 신설된다. 오는 2026년 운영 시작이 목표다.

31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세교2지구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의 청학119안전센터가 세교2지구 공공청사 부지로 이전·신설하게 됐다.

신설 119안전센터 이전은, 앞서 이권재 시장이 지난해부터 세교2지구 입주예정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입주 예정에 있는 공동주택들의 단지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한 적극 행정의 결과물로, 세교2지구 내 소방시설 조기 신설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었고, 이 시장은 소방시설 신설을 위해 오산소방서와 긴밀하게 협조해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 돼 앞으로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면서 안전 문제에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생각으로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한 각종 인·허가 절차 등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교2지구 입주예정자협의회 이웅 회장은 입주민을 위해 세교2지구 기반시설 개선 등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한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관련 부서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고 세교2지구 입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의 숙원인 소방시설 개청을 하루라도 앞당겨 세교2지구가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시장은 오산소방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세교2지구 입주민의 건의사항인 소방서 개청을 하루라도 앞당겨, 신속한 재난 예방 활동과 적극적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추구하는 오산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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