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다가 스토킹 혐의로 입건된 전청조씨가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했다는 혐의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8~9월성남시 중원구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남씨 조카는 중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신고를 접수 받고 사실관계 등을 파악 중이다.
전씨는 남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이후 여성이라는 사실과 과거 사기 전력이 드러나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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