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가 녹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4억8400만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 중 연면적 130m²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부식 및 녹물 발생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수용가 1143세대에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했다.
구리시는 2024년에도 약 1억4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물이 없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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