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군협의 민원 서비스’ 개선…서류 간소화 ‘시민 중심 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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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군협의 민원 서비스’ 개선…서류 간소화 ‘시민 중심 행정’ 실현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10.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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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개선 위해 관할부대들과 협의
서류 전자우편으로 신청 결과 수령
김경일 시장 “시민들 애로사항 개선”
파주시가 23일부터 ‘군협의와 관련된 민원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개선(전산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가 23일부터 ‘군협의와 관련된 민원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개선(전산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서류 간소화 및 전산화를 통한 ‘군협의 민원 서비스’를 개선, 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전산화를 추진,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착수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자매체의 발전을 고려해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 및 답변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 중이나, 군협의와 관련된 민원의 경우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 방식을 유지해 왔다.

시는 이에 불편 사항을 개선키 위해 지난 7월부터 관할부대들과 협의해 ▲서류 간소화 ▲온라인 서류 송부 방식 정립 ▲서식 정비 등을 추진, 군협의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고, 전자우편으로 결과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불편 사항 해소에 진력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시는 전체 토지 면적의 87.6%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각종 개발행위에 규제와 제약이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한 과도한 규제 개선을 건의해 관할부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군협의 민원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편 요소를 발굴, 개선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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