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3일 오전 11시19분께 평택시 안중읍의 한 상가 정육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하층 정육점 냉장고에서 시작돼, 냉장고와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층과 3층에 고립됐던 5명이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연기를 흡입한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력 8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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