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운영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에 중점
상태바
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운영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에 중점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9.25 16: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가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가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부천시가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에 다르면, 시는 재난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2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3일까지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비상급수 주정차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44명씩 총 10개 반 262명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호우 등 재난 상황에 중점 대응하고, 시민의 피해 우려(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응급의료포털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시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912일부터 10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등 가격표시제 실태점검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929)과 다음날(930) 그리고 개천절(103)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대책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여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