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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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TF팀 구성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9.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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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개최 준비를 위한 ‘ITS 아태총회 TF팀’을 구성했다. 사진은 ITS 아태총회 TF팀이 운영되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전경. (사진제공=수원시청)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개최 준비를 위한 ‘ITS 아태총회 TF팀’을 구성했다. 사진은 ITS 아태총회 TF팀이 운영되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전경. (사진제공=수원시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개최 준비를 위한 ‘ITS 아태총회 TF을 구성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ITS 아태총회 TF팀은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ITS 협회,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 총회 조직위 출범 준비 등 ITS 아태총회 실무 전반을 준비하는 역할 한다.

TF팀은 2025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기술을 시연하고,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수원화성 문화·관광 산업을 연계해 수원시를 회원국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10월에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에 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리고, 수원의 역사와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 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총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5‘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했고, 4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1표 차 경합 끝에 ‘2025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회를 맞는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내 ITS 산업이 도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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