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스타트업 기업 11곳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과천시는 과천상상PFV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과천상상자이타워 B동 2층에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11개 호실의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해 선정된 11개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임대료 없이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기업체 대표자는 “타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지리적 입지를 지닌 과천이 초기 창업 기업에게 선제적으로 무상임대 사무실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과천시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성장지원 정책까지 강화하게 되면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초기 창업기업들 모두가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식적·물적 지원을 제공해 과천시의 미래동력이며, 모두의 꿈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희망한다”고 화답하며, 과천시의 경제 성장 및 상생에 뜻을 함께했다.
한편, 스마트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은 고령자·환자를 위한 케어스낵, 스마트 학습 시스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청정수소생산 및 수소 연료 전지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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