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해소 위해 행정력 집중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가 와부읍 지역의 교통인프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국도 6호선과 팔당대교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와부~팔당 간 도로확장을 추진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보상이 완료돼 가고 있으며, 신팔당대교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등 공정률 33%에 이르고 있다.
또한, 시는 월문교교차로의 정체 해소를 위해 예산 26억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3기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교통대책으로 서울방향 주요 교차로인 삼패삼거리·가운사거리 지하화 사업과 와부 외곽구간의 일패~와부 1km의 확장사업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시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와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와부~화도간 국지도 86호선 도로개량사업을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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