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추진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명부 전달식에서 “시민의 염원이 담긴 100만 서명부가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 글에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이 뜨겁다”면서 “논리와 명분, 그리고 충분한 준비와 추진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 추진에 더해 시민의 염원을 담은 100만 서명부가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5월 19일, 100만 시민 서명을 받기 시작해 8월, 시민의 뜨거운 염원으로 조기달성을 이뤄냈다”며 “시민과 함께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유치를 추진하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 인천에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거시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께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시민 서명이 있었고 조기 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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