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 시도 6호선 잔여 구간인 와현~풍계 도로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되고 29일 오후 준공식을 갖고 개통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30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시도 6호선 잔여 구간인 장호원읍 와현~풍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소식을 알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려운 곳이 있다면 시원하게 긁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시정철학처럼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라면 언제나 적극 추진하겠다는 말로 해석된다.
김경희 시장은 “장호원읍 와현~풍계 구간은 나래리와 와현리를 잇는 시도 6호선 노선으로, 도로 폭 협소 및 노후로 주민들의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곳”이라면서 “2015년 이황리에서 와현리를 잇는 시도 6호선을 우선 개통 후 8여 년 만에 잔여 구간인 와현~풍계 간 도로확포장 구간이 완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는 중 도로를 이용하는 것에 불편을 느끼셨음에도 참고 기다려주신 장호원읍 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앞으로 장호원 주민들의 통행여건 개선을 위해 이황~선읍간 시도 14호선과 방추~대서간 시도 14호선, 이황~나래 간 농어촌도로, 어석 1리 농어촌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토록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