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게임 등 다양한 행사 동시개최
학생 사회·리더십 체험캠프도 운영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박람회인 ‘인천 낚시박람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이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와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7일까지 총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낚시박람회’는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스포츠 박람회로, 다이와 한국 공식 유통사인 ‘프로피싱’, 국내 대표 낚시 장비 업체 ‘유정피싱’ 등 유명 낚시 용품 업체를 비롯해, 캠핑카 및 캠핑 장비, 텐트 등 레저용품 업체 등 약 7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인천 어촌 특산물 판매 및 인천 어촌 홍보관(인천어촌지원센터 공동 운영) 등도 조성해 참관객에게 인천 어촌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먼저, 최신 낚시 시뮬레이터 기기를 활용해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아야 승리하는‘낚시게임 대회’가 매일 3회 개최되고, 낚시 관련 문제를 듣고 정답을 맞히는‘낚시 골든벨’과 낚싯대 끝에 물고기 모형을 달고 릴을 빨리 감아올리는 ‘스피드 낚시대회’ 등도 매일 2회씩 개최된다. 모든 행사는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각 행사별 1~3등에게는 낚싯대, 아이스박스, 낚시 릴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은 “매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만큼 참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