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9일 오후 1시51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식당 일부와 바로 옆 창고, 가설건축물, 비품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접수 약 3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주방에서 일하던 중 외부 냉동창고 내부에서 검은 연기와 다량의 불꽃이 보여,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하다 자체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20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